팔 저림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술 먹고 자거나, 아주 피곤해서 잠잘 때 신경 눌림으로, 근육을 많이 쓰면서 반복적인 작업이나 운동할 때,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은 경우, 긴 시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군, 디스크, 어깨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팔에서 찌릿찌릿하고 쑤시는 통증이 느껴지고, 팔 저림 증상이 나는데요
이에 팔 저림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4가지 질환과 원인 질환별 자가진단체크로 증상이 유사한 질환을 구별하는 방법, 효과적으로 스트레칭하는 방법,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 저림 원인이 되는 질환별 자가진단, 스트레칭, 치료법
1. 사각근 증후군
팔 저림이 지속되는 증상이 있으면 목디스크를 의심하기 쉬운데 의외로 사각군증후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사각근증후군은 목 옆에 있는 사각근이라는 근육이 경직되면서, 신경을 눌러 팔에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저리고, 찌릿찌릿하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① 자가진단 - 양팔을 들어 올려 뒤로 가볍게 당겼을 때 통증이 있거나, 손바닥을 짝 편 상태에서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을 굽혀보면알 수 있으며 손가락에 종이를 끼워 빠지면 사각근증후군일 수 있다.
② 스트레칭
- 허리를 편 자세로 의자에 앉습니다.
- 스트레칭할 목 부위의 손을 고정시키기 위해 손으로 의자를 잡습니다.
- 반대쪽 손으로 이마의 바같으로 향하는쪽을 잡고, 머리를 천장 방향으로 천천히 당깁니다.
- 동일한 방법으로 반대편도 실시합니다.
③ 담당의의 진단에 따른 치료법
-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경눌림으로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스트레칭 및 자세교정 등 물리치료가 진행됩니다.
2. 목디스크
목뼈 사이의 있는 디스크가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 목 주변의 신경이 어깨부터 팔, 손끝까지 이어져 어깨결림, 팔저림, 손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많다고 합니다.
① 자가진단 - 팔을 올리면 엄청 편해진다(눌리던 신경이 풀려서) → 아래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파열과 구별됩니다.
② 목디스크 스트레칭 - 아래 링크된 유튜브 영상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③ 담당의의 진단에 따른 치료법
-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 스트레칭, 자세교정, 보호대 착용으로 충분하며, 증상에 따라 온열치료, 심부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치료, 경추부 견인 등 물리치료를 진행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합니다.
3. 회전근개파열
어깨를 움직이는 4개의 중요한 힘줄이 노화나 반복적이고 무리한 어깨사용, 외상 등으로 인하여 파열되는 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파열 범위가 더 넓어 지고 증상이 심해져 초기에 치료가 중요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주로 골프, 수영 등 운동선수, 자동차정비, 인테리어 관련 종사자, 멀리 있는 물건을 잡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 일, 무거운 물건을 어깨의 힘을 주지 않고 드는 행위 등에서 발생합니다.
★ 증상으로는
- 팔을 움직이기 힘들고, 자다가 팔저림 증상으로 잠을 제대로 자기가 힘들다.
- 팔을 들거나 멀리 뻗을 때 통증이 오는데, 등쪽과 목부위, 팔굽치, 손까지도 통증이 이어진다
① 자가진단 - 팔을 올리면 통증이 심하다 → 목디스크와 대조됩니다
② 스트레칭 - 프랭크 자세에서 견갑골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합니다
③ 치료 방법 - 먼저 휴식을 충분히 취합니다. 담당의의 처방에 따라 스트레칭 등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진행합니다.
4. 흉곽출구증후군
빗장뼈와 1번 갈비뼈 사이 흉곽 출구로 불리는 좁은 공간을 지나는 신경다발이 눌리던가 신경다발 바로 옆에 있는 혈관이 어떠한 원인으로 압박돼 팔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할 때에는 두통부터 시작해서 안면통, 목통증이 있고 어깨죽지 통증, 가슴통증, 등통증, 팔, 손까지 방사통이 있거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① 자가진단
- 팔을 좌우로 뻗고 그 다음에 손바닥을 위로 해서 젖혀줍니다
- 고개를 좌우로 돌립니다. 돌리고 고개를 바닥을 향해 숙입니다. 그래야 당기면서 증상이 명확해집니다.
② 스트레칭 - 아래 링크된 유튜브 영상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③ 담당의의 진단에 따른 치료 방법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시되며, 비수술치료는 주사치료, 근육을 풀어주는 재활운동, 근력강화를 위한 치료를 진행합니다.하지만 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서 그 증상을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거나 신경을 너무 심하게 눌르는 것이 발견이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통해 우리는 일상 속 팔 저림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스트레칭, 치료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팔저림은 무시할 수 없는 증상이므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 유지,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스트레스관리 및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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