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은 온몸의 체중을 대부분 지탱하고, 움직임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로,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활발한 스포츠 활동과 패러글라이딩, 등산등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생활 습관이 누적되어, 무릎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무릎 통증하면 주로 노년층이 겪는 통증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요즘은 노령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릎 구부릴 때 가벼운 통증이 있고,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고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슬개골(무릎 뚜껑뼈) 연골연화증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전문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합니다. 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행이 심화되기 전에 초기에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릎 안쪽에는 연골이 있습니다. 이 연골은 무릎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또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역할을 하는 데,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아래 내용과 같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서 연화(단단한 것이 부드럽고 무르게 됨)되어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뼈 사이에 마찰이 심해지는 증상으로,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바로 이 연골이 손상되고, 약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연골 연화증이 나타납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성 비중이 남성보다 20% 정도 높다고 합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동통증후군, 슬개대퇴증후군, 앞무릎 관절염이라고도 불린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증상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외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상생활에서 걸어 다닐 때, 쓰는 관절연골 상태는 양호하거나 심각한 상황이 아니어서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다 보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관심과 주의가 요구됩니다.
무릎 구부릴때 통증을 유발하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원인 및 증상
1. 슬개골 연골연화증 원인
- 선천적으로 슬개골이 대퇴골에 제대로 맞지 않아 무릎이 움직일 때 슬개골이 어긋나면서 연골에 마찰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한다.
- 무릎뼈가 탈구되거나 골절되어 관절이 맞닿은 면이 어긋난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거나, 무릎 안쪽에 강한 충격을 받아 무릎 연골이 손상을 입은 경우
- 큰 외상이 아니어도 무릎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생활습관이 누적되서
- 특히 여성의 경우 평소 운동량이 적은데다가 무릎을 많이 쓰는 가사를 하다 보니 무릎에 무리가 가서
- 무릎 쪼그리고 앉는 자세
- 노화 현상
- 교통사고나 운동 중 부상
- 허벅지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뼈가 측면으로 이동하여 허벅지뼈와 비정상적으로 마찰하게 되어 통증 원인
- 양반다리나 무릎을 끓고 앉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 평발 : 발의 아치가 무너지며, 걷거나, 뛸 때, 운동을 할 때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다.
-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과도하게 무릎을 사용한 경우
-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 계단이나, 가파른 언덕을 자주 다니는 경우
- 체중이 현저히 증가한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경우
2. 슬개골 연골연화증 증상
- 초기증상은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며, 뻐근하며 가벼운 통증이 있으나 점점 통증이 심해진다
- 앉았다 일어날 때 슬개골과 대퇴골이 부딪치면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난다
-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한 자세로 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뻣뻣한 느낌이 든다
- 무릎 안쪽이 뻐근하고 시큰하게 아픔,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았을 때 통증이 온다.
-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욱신거린다.
- 오래 서 있을때 무릎 전방에 뻐근한 통증이 있다.
- 증상이 심하면 무릎 부분이 붓고 물이 차며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묵직하고 욱신욱신한 통증이 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 치료 방법 및 예방법
1. 슬개골 연골연화증 치료 방법
1)양방치료
- 초기라면 주사치료와 무릎 보호대 착용, 쪼그려 앉거나 무릎 꿇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다리 근육 강화운동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 무릎의 뚜껑뼈(슬개골)가 어긋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허벅지 근육을 키워서 슬개골(뚜껑뼈)을 잘 잡아 줄 수 있어야 하고, 그래도 어긋나는 경우에는 보호대를 착용해서 슬개골이 어긋나지 않게 잡아주면 근육을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진통소염제를 이용한 약물치료와 함께 대퇴사두근(넙다리네 갈래근) 강화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운동치료
- 증상에 따라 주사치료(연골주사, 프롤로주사), 물리치료, 재활치료도 진행
-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운동치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 진행.
◆ 슬개골 연골연화증 자가운동법
- 책 끼우기 : 내전근 단련법으로 똑바로 누운 채 무릎을 90도 정도 굽힌다 → 무릎으로 책을 잡고 고정한다 → 책을 떨어뜨리지 않고, 10초 버틴다 → 10초 버티기 10회를 하루 3번 합니다.
- 다리 뒤로 접어 당기기 : 옆으로 누워 팔베개를 한 후, 손으로 발목 위를 잡고, 천천히 당기며 30초간 유지 → 좌우 2회 실시
- 수건누르기 : 무릎 아래에 수건이나 베개를 깔아준 뒤, 무릎으로 강하게 수건이나 베개를 5초가량 누르며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기기 → 6~10초간 유지, 좌우 10번씩 3회 실시
- 벽 기대고 앉았다 일어나기 : 벽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뒤, 무릎을 구부리며 앉기 → 6~10초간 유지했다가 일어서기
2) 한방치료
- 추나요법, 침치료, 약침치료, 한약처방 등 보존치료
2. 슬개골 연골연화증 예방법
- 평상시에 걷기, 수영 등을 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여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야 합니다.
- 슬개골이 위치한 무릎 안쪽의 연골에 지속적인 부하를 받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 허벅지, 대퇴부 등 근육강화운동을 매일 꾸준히 실시한다.
- 딱딱한 바닥에서 무릎을 꿇어 일할 때 무릎 패드를 착용한다.
- 쪼그려 앉아서 일하거나 양반다리 또는 장시간 무릎 구부리고 앉아 있는 자세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 평상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가파른 길을 오르내리는 등산,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것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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