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갈라짐 원인 및 치료 총정리!

 

 

발뒤꿈치는 각질 표피층이 가장 두껍고,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는 데다가,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발피부에 반복적으로 마찰, 압력이 가해지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굳은살이 된다.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원인 치료

 

이 굳은살에 다시 압력이 가해지면  이 굳은살이 터져서 갈라지면서, 피가 나며, 통증이 심해 보행에 어려움으로 자칫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평소에 각질관리와 일상생활 습관개선이 필요하다.

 

발피부 보습을 계속 열심히 해도 하얀 각질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점점 두꺼워지며 갈라진다면 

단순한 건조증이 아닌 무좀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발뒤꿈치 갈라짐의 원인인  피부의 건조함(수분부족), 발피부의 마찰과 압력, 각화형 무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효과적인 발각질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뒤꿈치 갈라짐 원인

 

1. 피부 건조함(수분부족)을 일으키는 원인

• 우리의 피부는 젊을 때는 피부의 30% 이상을 수분이 차지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분이 20%까지 떨어진다. 노화로 피지선이 위축되면, 피지분비까지 줄어들면서, 피부의 수분증발이 가속화해 피부건조증이 심해진다. 
• 피부장벽이 부실한 아토피피부염, 건선 같은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
• 갑상선 질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자.
• 당뇨병이 있는 경우 피부가 건조해져서 발 갈라짐 증상이 잘 나타날 수 있다.
• 신부전증 - 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부 건조증이 심해진다.
•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후천성 각피증에 취약해 발뒤꿈치 각질이 더 생길 수 있다.
• 갱년기 각질 피부증은 대개 차고 건조한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 약물 부작용 등.

 

 

 

2.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

• 너무 오래 서 있는 것 - 딱딱한 바닥은 발꿈치에 압력을 가중시키고, 지속적인 마찰을 유발하여 각질이 점점 두터워지면서 갈라짐과 피가 나는 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
• 과체중(비만)은 발뒤꿈치의 정상적인 지방패드의 압력을 증가시킵니다.
• 발 사이즈에 맞지 않는 꽉 끼거나, 헐거운 신발, 구두 같은 바닥이 딱딱한 신발을 신는다든지, 뒤가 트인 신발이나, 발바닥 옆쪽을 지지해 주지 못하는 샌들을 많이 신는 행위.
• 실내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면 아무래도 바닥과 마찰이 생기면서 발뒤꿈치가 더 단단해지고 각질이 더 많이 생겨 두꺼워집니다.

 

3. 각화형 무좀

• 아무리 보습을 잘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라면, 무좀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 흔히 무좀이라 함은 발톱이나 발가락 사이에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물집이나 가려움 없이 발바닥에 각질이 많이 생기고, 두꺼워져서 갈라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 이때는 정말 바른 판단으로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해서 진균이 있다면, 항진균제 치료, 치료에 앞서 두꺼워진 각질을 얕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20% 이상의 우레아 성분이 있는 크림을 두꺼워진 각질에 발라 각질을 연화시켜, 항진균제 흡수가 용이하도록 합니다.

4. 각질은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점을 모른 체 무리한 각질제거로는 오히려 더 많은 각질을 생성하는 역효과가 나며, 심하면 갈라지기까지 하여, 세금감염의 온상이 된다.

 

5. 영양부족 - 비타민C, 비타민B3, 칼슘, 미네랄 등

 

발뒤꿈치 갈라짐 치료

 

1. 자기전 - 족욕 후 각질제거하고 보습제 바름.

• 자기 전에 40도의  따뜻한 물에 꿀 1~2스푼 넣고 15~20분 정도 족욕 후, 물에 담긴 부석으로 이미 갈라진 피부들이 더 손상되는 것을 피하면서 부석으로 발뒤꿈치를 문지른다.
• 발을 헹구고, 성능이 좋은 보습제를 바른 다음, 면양말을 신고 자면 됨.
• 꿀에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갈라진 발뒤꿈치를 빨리 아물게 만들고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 주는 효과가 있다.

 

 

2. 낮 활동시

• 갈라진 발뒤꿈치를 스포츠테이프로 묶어 더 이상 갈라지지 않도록 수분을 유지
• 발뒤꿈치를 보호하고 가능한 경우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폐쇄형 신발을 신는다.
• 실리콘 힐컵을 신발내부에 삽입하여 수분을 유지합니다.

3. 갈라진 발뒤꿈치가 아물 때까지 위와 같이 매일 꾸준히 하시고, 족욕 시 꿀도 있지만

우유로도 해보시면 좋습니다.

• 우유를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과 2 대 1 비율로 섞어준 뒤 약 20분 정도 발을 담근 후 마사지하듯 닦아주기.
• 이때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효과적인 발 각질관리 

 

 

1. 발을 항상 청결하게 하고 정기적으로 보습관리를 한다.

 

2. 피곤한 하루였다면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한다.

 

3. 발뒤꿈치가 거칠거칠하다 싶으면, 일단 바디 스크럽이나 필링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각질제거부터 한다.   

 

4. 발바닥을 푹신하게 깔창을 깔고, 발뒤꿈치 패드 등과 같은 맞춤형 장치를 사용하여 압력

이나 마찰을 최대한 줄인다.

 

5. 체중감량하여 발바닥에 하중을 줄인다.

 

6. 실내에서 되도록이면 실내화 또는 양말을 신는 등, 발 보호하기.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발뒤꿈치가 까칠까칠해지고 각질이 점점 두터워지는 데요, 이때 피부건조로

인한 것인지, 무좀균에 의한 것인지 빨리 판단하셔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갈라지기까지 하면, 미관에도 안좋을 뿐만 아니라 통증으로 인한 일생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에 대비하여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꾸준히 하시어 

 

매년 지긋지긋한 발뒤꿈치 각화증으로부터 해방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