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이유없이 아픈 이유! 섬유근육통 원인,증상 및 치료법!

 

 

섬유근육통은 온몸의 근골격계와 근막, 힘줄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우리 몸은 무수히 많은 인대, 힘줄, 근막, 지방조직등 연부조직이 있기 때문에 마치 통증이 퍼지는 것처럼, 전신에 동시다발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 통증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다.

 

섬유근육통은 피로감과 함께 원인불명의 전신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수면장애, 피로감, 감각이상, 두통, 변비, 설사등을 동반하여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특히 환자의 75% 이상이 피로감과 수면장애를 호소한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원인 증상 치료법

 

온몸이 여기저기 아파 수많은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어느 날 섬유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는데, 평균적으로 이런 진단을 받기까지  4~5년이 걸린다는 통계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섬유근육통에 의해서 허리, 골반, 다리에 통증이 있는 분들 중에서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 검사를 했더니 허리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경우의 시술이나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술이나 수술 후에도 호전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섬유근육통으로 인한 통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주변에 지인도 5년 지난 후에 진단받은 바 있어,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것을 보고 전문가의 의견과 자료를 근거로 

아래와 같이 자가진단체크리스트와 섬유근육통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하여 알차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가진단체크리스트

• 온 몸의 여러 곳이 아프다
• 하는 일에 비해 피로감이 극심하다.
•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하다
• 잠들기도 힘들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뻣뻣하고 무겁다.
• 두통이 자주 발생하고,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한다.
• 소화가 잘 안 되고 변비, 설사 복통이 자주 생긴다.
• 손이나 팔, 발과 다리가 저리거나 화끈거린다.
• 기억력이 떨어져 집중이 잘 안 된다..

전신통증과 함께 이중 2~3가지 이상 증상이 같이 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섬유근육통 원인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 하지만, 통증을 기록하는 뇌의 일부가 다르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특별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환경요인 가운데 

• 류머티즘관절염, 루푸스 질환자
• 턱관절이 안 좋거나 골반이 틀어진 경우.
• 신체적 심리적 외상
•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
• 만성피로 -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방해합니다. 이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비정상 대사물질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하여 면역체계의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
• 스트레스와 심리적 요인(불안, 공포 등)
• 세균, 바이러스감염 등.

섬유근육통 증상

 

 

 

 

남들이 꾀병이라 할 정도로 각종 검사로는 이상이 없고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

 

요즘같이 매우 춥거나 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 같은 극단적인 온도에 증상이 심한 특징이 있다

추위, 소리, 노크 및 부딪치는 것에 대한 민감도 증가, 감각이상 증상.

 

증상이 심할 때는 참기 힘든 고강도의 통증이 하루종일 지속되고 팔다리가 저린 느낌, 온몸이 찢어지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방망이로 두들겨 맞는 느낌, 특정 동작을 할 때 근육이 경직되면서 아픈 느낌 등, 객관화하기 힘든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 못지않게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소화불량, 만성피로 그리고 인지기능 장애까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신경계, 순환기, 소화기 증상 또한 자율신경실조증과 비슷하다.

 

비슷한 증상으로는 류머티즘관절염, 쇼그렌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증상완화를 위한 치료법

 

무엇보다도 치료가 될 수 있다는 본인의 인식이 중요하다.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뇨, 고혈압과 같이 꾸준히 관리하면 증상이 개선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섬유근육통 증상이 보이면 대학병원 류머티즘내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중추신경계 즉 뇌에서 통증을 조절하는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가설에 따라 항우울제, 항경련제를 쓰는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첫째는 몸을 움직이는 것. 적절한 운동을 해 주는 것입니다.

 

섬유근육통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신체 변형이 오거나, 생명이 위협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생활습관개선

• 처음에는 증상 악화를 호소하지만, 이를 견디고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강도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매주 3~4회 30분씩 꾸준히 운동하여 심혈관계 작용을 향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스트레칭, 자세교정, 마사지, 요가, 명상, 필라테스, 태극권 등.
• 침술, 레이저, 온열치료제
• 섬유근육통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이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영양섭취 - 과일, 야채,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 및 통곡물, 충분한 수분섭취 등.
• 스트레스 관리 - 휴식과 정서적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심호흡, 마음 챙김 또는 취미활동.

2. 수면 및 통증에 대한 약물치료 -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 소염진통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등

3. 압통점에 주사치료 -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마치면서 -  상기 자가진단체크리스 참조하시고,  전신통증과 함께  감기, 몸살증상이 3개월 이상 계속된다 하면 1차적으로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증상이 비슷한 질환도 많아 있으니,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보다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