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걸리는 이유! 걸렸을 때 치료법 및 근막통증증후군 알찬 정리!

 

 

 

근막통증 증후군은 우리가 흔히 "담 걸렸다" 하는 표현으로 근골격 연조직의 급성 또는 만성 통증이다.

활동할 때 국소적으로 압통을 느끼는 근막통증유발점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이 있는 근골격질환으로 통증은 특정 패턴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달되는 특징이 있다.

 

활성화된 근막통증 유발점은 목, 어깨, 등중앙, 허리근육을 포함하여 몸 전체에 형성될 수 있다, 

일반적인 특징 중 하나는 연관통 즉 몸의 여러 부위를 이동하거나 퍼지는 아픔을 발생시킨다.

담 걸렸을 때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승모근이 있는 목이나 어깨 쪽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오십견이나 목디스크로

착각하기 쉽고, 뒷목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나타나, 혹시 중풍이나 고혈압 같은 뇌혈관계 이상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연관현상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식은 땀, 이명 등을 유발한다.

원인 모를 아픔은, 어느 병원에 가서 진단받아야 할지 몰라 시간낭비하시고,일상생활까지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전문가의 의견과 자료 그리고 주변 지인의 사례를 토대로 아래의 자가진단법 및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근막통증증후군 자가진단법

• 평상시와 달리 근육 통증이 2주 이상 계속 지속된다.
• 어깨가 뭉쳤거나 담 걸림이 심할 때
• 아픈 부위에 단단한 띠나 결절이 만져진다 - 통증유발점
• 아픈 부위를 엄지손으로 눌렸을 때 통증이 심하다. - 압통
• 반대편 근육부위를 동일하게 눌렸을 때 양쪽에 통증의 차이가 있다.
• 특별한 원인 없이 목이나 어깨, 등, 허리 일부분이 뻐근하고 묵직하거나 피로감이 심하면서 신체활동에 제한이 있다.

 

근막통증증후군 원인

 

1. 생활습관 원인

• 추위에 몸을 움츠리는 겨울철에는 긴장상태가 유지되어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 같은 자세로 오래 머물기 또는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하는 것.
• 수면등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 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오랫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 잘못된 자세
• 운동부족으로 오랫동안 근육을 쓰지 않아 생긴다.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받는 것.

 

2. 다음과 같은 건강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 근육에 대한 영양과 산소공급에 장애가 유발되어 발생한다.
• 근골격계 질환(복합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 척추협착증, 디스크, 류머티즘 등)
• 직접적 또는 간접적 외상
• 감기에도 영향 있다.
• 다리길이 불평등
• 턱관절 장애와 같은 관절기능 이상
•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탈수, 대사불균형)

근막통증증후군 증상

 

통증유발점인 근육은 밴드처럼 딱딱합니다.

이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며, 그 주변 주위에도 통증이나 저림 느낌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신체의 모든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뒷목과 어깨부위, 허리근육 등이 뻐근하고 묵직하면서 운동범위의 제한이 생기고 근육약화등의 증상으로, 증상이 심하면 우울증, 두통, 수면장애까지 동반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통증유발점이 목 주위 근육이라면 두통, 눈주위의 통증, 귀울림(이명),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유발점이 어깨 근육이라면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통증유발점이 허리나 엉덩이라면 엉덩이나 다리가 저립니다.

 

근육통은 자발통, 압통, 연관통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통증은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에서 둔하고 극심하게 쑤시며 깊고 넓게 분산된 영역으로 나타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통증유발점

 

근근막통증증후군의 치료법

 

모든 통증질환은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근막통증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기 자가진단에 해당되는 통증이 있으면 지체하지 마시고 통증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진찰받으시기 바랍니다.

 

 

 

1. 자가 치료법 및 생활습관 개선

• 골프공으로 아픈 부위를 꾹 눌러서 돌려주다가 풀어주는 마사지
• 집에서 쓰는 저주파 치료제
• 무엇보다도 좋은 자세
• 작업 시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매일 부드럽게 스트레칭하기
• 근력 키우기 
• 무거운 가방 들고 다니는 것을 피하시고, 들 때는 양손에 번갈아 가면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등.

2. 물리치료

• 가장 전통적인 치료법
• 온도차를 이용한 팩, 온열램프, 한랭치료 등이 있다
• 기계적 자극을 이용한 초음파 치료, 습식 열치료,저에너지 레이저 치료, 전기치료 등.

 

3. 약물치료 

•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약물치료는 증상 완화에만 도움을 줄 뿐, 근막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않습니다
• 대부분 다른 치료법의 보조치료로 이용됩니다.

4.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 -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을 찾아 주삿바늘을 삽입해 이를 파괴하는 시술을 하면 근육의 경직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법.
• 주사 후에 1~2일 정도는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2~3일 후에는 증상이 서서히 완화된다고 합니다.

5. 근근막통증증후군 치료는 진통제, 스트레칭, 통증유발점 주사요법, 약물치료,물리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병행하여 진행합니다. 그러나 자세가 계속 나쁘거나 평소에 운동을 게을리하면 치료효과가 떨어져,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으로  근막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긴장을 줄이는 것이 근막통증증후군의  재발방지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